국립부경대-나고야시립대, 국제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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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4-06 14:27본문
국립부경대-나고야시립대, 국제 공동학술대회 개최
- 2~3일 ‘지역의 기억으로부터 미래를 전망하다’ 주제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4월 2일~3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과 한일 로컬 연구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RISE사업단과 부산라이즈혁신원 등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기억으로부터 미래를 전망하다: 한일 로컬 연구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학술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로컬’ 중심 연구를 지역 사례의 축적이 아닌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동적 구조로 재해석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 학술대회는 ‘기층–경로–현재’로 이어지는 3개의 세션을 통해 일상과 세계관, 구조와 경험, 현재와 미래를 다층적으로 접근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해안 어촌의 해양신앙, 일본 전통 종교 속 한국의 흔적, 조선시대 노비안 자료, 중세 사원 기원의 지역 문화 자원의 변형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로컬의 기층적 세계관과 역사적 층위를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항만도시 부산의 밀수·밀항, 전후 일본 지역 도시 담론, 부산 아미동 위령 공간 등을 중심으로 로컬의 형성과 경로를 분석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방언경관, 일본의 지역별 언어 행동, 일본 로컬 속 재일코리안 공간 연구 등을 통해 ‘지금-여기’의 로컬과 그 미래 가능성을 탐색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로컬을 고정된 공간이 아닌 관계 속에서 생성되는 장으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간 관계 중심의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창경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일 간 학술 교류를 넘어 공동연구와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지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부산의 지역성과 관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붙임: 학술대회 단체 사진 및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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