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20차 환태평양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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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3-06 16:46본문
국립부경대, ‘20차 환태평양 콜로키움’ 개최
- 5일 ‘다중문명 공간의 지속가능성’ 주제로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3월 5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5층에서 ‘20차 환태평양 콜로키움(Trans-Pacific Dialogue)’을 개최했다.
‘다중문명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내륙 국경도시는 인접국 간 경제발전의 ‘축(軸)’이 될 수 있는가: 중국-베트남 국경무역 산업구조와 중계기능 분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야스다 토모에 교수(니혼대학교 생산공학부) 초청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중국 광시(廣西)와 베트남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국경지역의 무역 구조와 산업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과거 국경지역은 통관을 위한 단순한 물류 경유지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물류 인프라 확충과 특수 무역제도 확대에 따라 물류·재분배 기능을 수행하는 경제 허브(중계 거점)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베트남 무역은 2017년 이후 빠르게 확대되었으며, 베트남을 경유한 중계무역과 분업 구조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무역 갈등 등 국제 환경 변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토론에서는 국경도시의 무역 확대가 지역 산업 성장인지, 단순한 중계·재수출 기능 강화인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상현 연구소장은 “이번 콜로키움이 국경지역 경제와 지역 협력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2020~2026년)에 선정돼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환대’ 연구를 수행 중이다.
※ 붙임: 콜로키움 기념사진 및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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